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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zumaki의 게임리뷰3 - 대항해시대2(Uncharted Water)

1 Uzumaki 13 7916

 


누구나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임이 있을 것이다.

최고.
두 글자로 이루어진 간단한 단어지만.
또한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.

필자에게 있어 최고의 게임이라 꼽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임.

오늘 소개하는 대항해시대2는 그 중 하나이다.

광영, 일본어로 코에이라고 하는 이 회사는
우리에게 이미 삼국지 시리즈로 상당히 유명한 회사다.
코에이의 게임은 모두가 명작이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
이 회사의 게임은 모두가 상당한 인기를 누려 왔으며
더욱 재미있는 것은 모두가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것이다.

대항해시대2는 코에이의 역사 시뮬레이션 시리즈 중 하나이다.

16세기,
바스코 다 가마가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의 항로를 개척하고
크리스토퍼 콜럼부스가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에 닿았을 그 시대.

사람들이 대항해시대라고 부르던 바로 그 시대.

대항해시대2는 그 시절의 역사를 배경으로
아름다운 배경 음악과 높은 몰입도로 사람을 끌어들인다.

당시 대서양의 지배자였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,
대항해시대2에는 영국, 네덜란드, 이탈리아, 오스만투르크 등,
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한다.

각 주인공은 제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
같은 바다라는 무대에서 서로 얽히고 설켜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를
만들어 낸다.

플레이어는 바로 이 주인공들 중 하나가 되어,
바다에 나가 경험을 쌓고 동료를 구하며
더욱 더 많은 부를 쌓고, 더욱 더 큰 함대를 구성하여
이들의 꿈을 같이 이루어야만 한다.

나무로 만든 작은 범선을 타고,
작은 희망과 웅대한 꿈에 목숨을 걸고,
그들은 그 시절에 그렇게 돛을 올렸을 것이다.

하늘을 나는 것은 꿈에 지나지 않았을 그 무렵,
사람들은 태풍과 풍랑에 맞서
미지의 세계를 탐사하고 다른 세계의 사람들과 문물을 교류하고
때로는 칼을 들고 대포 심지에 불을 붙였다.

수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었고,
그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심연 속에 꿈과 목숨을 묻었던
16세기 대항해시대의 그 바다.

비행기가 하늘을 날고,
지구 반대편의 어떤 이와 대화를 하는 지금,
우리는 이 게임을 통해
16세기의 꿈과 절망이 공존하던 바다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.

세계지도는 필수!
두 번만 클리어하면 자면서도 세계지도를 그릴 수 있다!

꿈이라는 단어를 꺼내기조차 쉽지 않은 요즘,
머리를 울리는 감동과 가슴 벅찬 희망을 느끼고 싶다면
지금이라도 당장 조그만 캐러벨의 돛을 올리고
바람 부는 바다로 나아가라.

직접 해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.
최고라는 수식어는 이 게임에야말로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.

13 Comments
1 오들 2015.07.04 10:18  
추억돋는 명작이죠
1 장난없다 2015.08.15 07:54  
플레이 할때마다 두근두근 했어요 ㅎㅎ 명작명작~
1 부천호랭이 2015.11.09 18:17  
리뷰라기보다는 대항해시대 홍보문구?ㅋㅋㅋ